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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주)에바다인터네셔널

등록일2013-11-01

조회수1,037

제목

과식의종말

 

『과식의 종말』이 나오게 된 배경에는 '오프라 윈프리 쇼'가 있었다. 비만의 이유와 감량에 관한 주제로 쇼에서 이야기를 하는 도중 그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 방청객은 사람들에게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자신의 과식 행동에 대한 실망과 좌절, 분노를 토로했다. 이 출연자에 공감한 저자 데이비드 케슬러는 무엇이 이런 종류의 행동을 유발하는지, 과식을 하면 건강에 안 좋다는 걸 알면서도 끊임없이 먹는 이유가 무엇인지, 초콜릿 과자 중독자인 자신이 과식에 대한 유혹에 매번 넘어갔던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고 싶었다.

FDA 국장으로 활동한 바 있는 데이비드 케슬러 박사는 이를 계기로 연구하게 된 현대인들의 과식습관을 면밀히 분석하여 보여준다. 이 『과식의 종말』에서 그는 식품 산업이 어떻게 몇 백만 미국인들의 뇌를 점령했는지를 밝히고 있다. 케슬러 박사는 이 책을 쓰는 과정에서 유수한 과학자들, 의사들, 그리고 식품 산업 종사자들을 만남으로써 사람들이 어떻게 섭식에 대한 통제력을 잃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 통제력을 회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충격적인 진실을 깨닫게 되었다. 케슬러 박사는 이 연구 결과를 우리 앞에 공개함으로써 유명한 식품 회사에서 광고 회사, 레스토랑 체인, 패스트푸드점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음식을 먹게 하는 산업들에 대해 논쟁이 될 만한 시각을 제시한다.

이처럼 산업들에 대한 시각을 제시하면서 케슬러 박사는 설탕, 지방, 소금이 든 음식을 섭취할 때 몸과 마음이 어떻게 변하는지 설명하면서 미스테리한 과식습관의 암호를 풀어나간다. 식품회사들은 설탕, 지방, 소금을 절묘하게 혼합한 식품을 생산해 사람들의 식욕을 자극하며 음식에 대한 욕구와 섭취 사이클을 가동하며 그 결과 수 많은 사람들이 과식 성향을 보이게 된다는 것이다. 케슬러 박사의 날카로운 분석과 조사로 완성된 이 책은 체중 때문에 고민하는 수 많은 사람들과 자신도 모르게 끊임없이 음식을 찾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통찰력으로 그 해답을 제시할 것이다. 

 

저 : 데이비드 A. 케슬러  

David A. Kessler 애머스트 대학, 시카고 로스쿨, 하버드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조지 부시 대통령, 빌 클린턴 대통령 시절에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을 지냈다.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과 예일 의과대학 학장을 맡은 적이 있으며, 현재 소아과 의사로 일한다. 사랑하는 아내, 두 아이의 아버지로 캘리포니아에서 살고 있다. 식품업계는 무엇이 효과있는지 알아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먹도록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 이것은 우리가 음식을 보는 관점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대규모 공중보건 캠페인이며 식품업계도 이에 참여해야 할 것이다.

 

역 : 이순영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와 성균관대 대학원 번역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여기가 끝이 아니다》 《순결한 열정, 가난한 마음 마더 데레사》, 《아름다운 부자 척피니》 ,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삶에서 가장 즐거운 것》 , 《줄리 & 줄리아》 , 《A장조의 살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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