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지인이 자임셀 화장품 한셋트를 가져갔는데 전화가 왔다.
온얼굴에 뾰루지가 나서 못쓰겠다고 다른사람 줄꺼라고 하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다른것은 못해도 화장품은 바른다는 사람 인데요
얼마나 얼굴을 공들여 열심히 가꾸는지 신기할 정도 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옛날엔 얼굴이 가무잡잡 했었는데 지금은 피부가 반들거리고 희어 졌더랬어요.
비싸고 유명한 화장품을 사서 아까워 조금씩 바르든 모습이 생각이나요.
그동안 너무 화장품을 많이 발라서 독소가 뿜어져 나온다고 했더니
하는말 1년전부터 모천연 화장품을 썼다고 택도 없는 소리라고 화를 내길래
가까운사람 이라 솔직히 마음에 상처를 받아 그동안 화장품 어쨌는지 물어보지도 않았어요.그런데 얼마전 집에 가보니 뾰루지도 다없어지고 자임셀 화장품을 냉장고에 모셔두고 예전에 바르던 비싼 화장품 처럼 아껴아껴 바르고 있데요.
"자임셀 화장품 승!!!"